너의 이름은 작품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 분석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한편이 극장가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작품을 만들어낸 감독이 바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별의 목소리로 단숨에 주목을 받으면서 데뷔를 했는데 그 이후의 작품들마다 수상은 물론 여러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팬층을 늘려왔다. 얼마나 대단한 감독이길래 이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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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 이름 : 신카이 모코토

- 본명 : 니이츠 마코토

- 생년월일 : 1973년 02월 09일

- 국적 : 일본

- 출신지 : 일본 나가노현 코우미마치

- 거주지 : 일본 도쿄도 신주쿠

- 가족 : 미사카 지에코(아내), 딸

- 학력 : 주오대학 문학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 이후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호소다 마모루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이끌어 나갈 거장 중 한명으로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는 처음부터 애니메이션 작품 활동을 한것은 아니고 직장생활을 하던중 취미생활로 조금씩 만들었던 애니메이션이 히트를 치면서 대중성을 의식한 상업성과 작품성을 골고루 갖춘 완벽한 애니메이션 감독 입니다.

(만화책, 즉 코믹북의 작가는 많지만 애니메이션 감독을 기반으로 하는 일본 감독은 요즘은 흔치 않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신카이 마코토는 이스와 영웅전설로 유명한 팔콤이라는 게임회사에 입사하여 이미지 선정, 캐치카피 제작을 하였는데 매일 12시까지 일을 하다 집에 돌아가면 새벽 3시까지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3시간 자고 다시 6시에 출근하는 초인적인 스케쥴을 5년동안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데뷔작 별의 목소리로 "제1회 신세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공모작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2. 신카이 마코토 작품

■ OVA(오리지널)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1999)

별의 목소리(2002)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2004)

초속 5센티미터(2007)

별을 쫓는 아이(2011)

언어의 정원(2013)

너의 이름은(2016)

■ 광고

시나노매일신문(2007)

도하 신공항 건설을 주제로 한 광고(2011~2013)

크로스로드(2014)

AC재팬

■ 소설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널 지키기 위해 꿈을 꾼다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크로스로드 in their cases

너의 이름은

■ 게임 무비

BITTERSWEET FOOLS

Wind -a breath of heart-

봄의 발소리

ef - the first tale.

ef - the latter tale.

3.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의 특징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처음 유명해진대에는 원맨쇼 감독이란것에서 비롯되었는데 어느정도 인기를 얻어 예산이 여유로워진 최근에는 팀 단위의 작업을 하지만 이전에는 음악을 제외한 원화, 동화, 스토리, 성우까지 혼자서 모든것을 작업해서 유명해졌다.

물론 아직도 그림 콘티, 비디오 콘티, 편집, 각색 등 기본틀을 담당하는건 신카이 마코토 혼자서 모든것을 다 담당한다고 한다.

현재 대 인기중인 "너의 이름은" 작품을 제작사측에 처음 넘겨준 비디오 콘티가 무려 100분짜리였다고한다.(영상시간이 총 106분인데;;;)

내용면에서는 지나치게 현실적인 연애소설 분위기가 강해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두운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이에 매니아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로 인해 이후 초반 작품 이후 부터는 대중성을 의식한 상업 애니메이션의 스타일로 제작하여 최근에는 전반적으로 대중성이 많이 가미된 스토리로 대성공을 끌어내었다.

무엇보다 신카이 감독은 빛을 가장 아름답게 활용하는 감독으로 유명한데 작품 전반에서 펼쳐지는 화사한 색감과 영상미는 그 어떤 컷을 캡쳐해도 화보가 된다고 할 수 있을만큼 유명하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작품을 만들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소리"라고 한다. 배경은 이를 뒷받침해주는 도구일 뿐이라고 인터뷰하였다.

4. 신카이 마코토 수상경력

제12회 CG애니메이션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2000)

제1회 신세기 동경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공개부문 우수상 (2002)

제7회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 패키지부문 (2002)

제6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특별상 (2002)

제34회 성운상 미디어부분(2002)

제8회 AMD 어워드 최우수감독상(2002)

디지털 콘텐츠 그랑프리 엔터테인먼트부문 영상디자인상 (2002)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영화상 (2004)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SICAF) 영화제 장편 우수상 (2005)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애니메이션 영화상 수상(2007)

이탈리아 퓨처 필름 영화제 '란치아 플래티넘 그랑프리' 수상(2007)

제34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 경쟁부분 노미네이트(2011)

2016년에 주목할 애니메이터 10명에 선정.

제49회 카탈루냐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애니메이션 작품 부문 최우수 장편 작품상 수상(2016)

제29회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ARIGATO상 수상(2016)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에서 우수상, 관객상 수상.(2016)

제58회 일본 레코드대상 특별상 수상.(2016)

제42회 LA 비평가 협회상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BEST ANIMATION 부문 수상.(2016)

제33회 야마지 후미코 문화상(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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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밀레니엄 시절 초고속인터넷이 막 국내에 보급이 되던 시점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어렵사리 구해서 보던 나에게는 일본 애니메이션은 문화생활이라고 한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모자랄 정도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어린시절 우리에겐 꿈과 희망을 시간이 지나 깊은 감수성을 멋진 액션으로 스트레스를 날려주던 일본 애니메이션 아직도 재페니메이션이 죽지 않은것을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