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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생활/가면 라이더

내 인생 최초의 라이더! 가면라이더 아기토(Kamen rider AG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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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가면라이더, 그러니까 밀레니엄 가면라이더의 두번째 작품 가면라이더 아기토!

Simfunism이 처음으로 본 가면라이더 이자 가장 좋아하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이다. 때는 2001년도 그러니까 중학생때 만화책은 원피스 애니메이션은 진겟타를 보고있을때 쯤이였던것 같다. 당시는 아직 어렸으니까 마냥 성장만화만 보고 좋아할터라 크게 시나리오의 깊이나 반전 등의 내용에 대해 차별없이 마구 챙겨봤던 시기였던것 같다.


우연찮게 인터넷에서 찾아본 가면라이더 아기토는 그냥 아주 어린시절부터 머릿속에 있는 "메뚜기 가면?" 뭐 그런 후뢰시맨, 마스크맨과 같은 식이라고 생각했던 작품이었는데, 정말 내용의 깊이나 액션씬 그리고 각 캐릭터별 매력이 어찌나 뛰어난지 매 시리즈별로 몰입감이 그당시 충격을 주었던 영웅본색 시리즈와 동급이었다.(영웅본색을 뒤 늦게 보았습니다.)


최근의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그 언젠가 부터(거의 포제 쯤인듯;;) 너무 어린이용으로 우회하는 느낌이라 매주 챙겨보고있지는 않지만 아직도 가면라이더 아기토를 보던 시절의 짜릿함을 잊을수가 없다.






1. 줄거리

기억을 읽은 주인공 "츠가미 쇼이치"가 언젠가 부터 나타나는 "언노운(미확인 생명체)"과 조우하고 되고 그를 계기로 각성하여 가면라이더 아기토가 된다. 여기까지는 단순한 권선징악 주인공과 악당이 싸우고 선이 악을 이기는 단순한 내용쯤 이겠거니 했는데 회를 거듭할 수 록 밝혀지는 아기토 내용의 깊이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뛰어난 완성도가 아닐까 싶다.


빛의 힘을 가진 자질을 갖춘 인간 들이 "아기토"


그들을 제거하는 "언노운"


모든건 머나먼 과거 신들의 싸움에서 비롯된 이야기

오랜만에 생각해내는거라 정확한 내용을 포스팅하긴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도 꼭 다시 추천해주고픈 작품이다.



2. 츠가미 쇼이치

늘 긍정적인 캐릭터인 주인공 "츠가미 쇼이치" 이후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주연배우들은 간간히 일본드라마의 조연급으로 많이들 출연하던데(하물며 쿠우가의 "오다기리 조"는 세계(?) 적인 배우가 되었으니..) 츠가미 쇼이치 역활을 한 "카슈 토시키" 배우분은 이후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간간히 등장을 하던 모습을 스쳐본것이 기억난다.




3. 등장 라이더



최근에 나오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와는 달리 쿠우가 이후 두번째 작품이다 보니 클래식한 면이 많아 딱 3명 등장한다.(류우키는 13명이라니;;)


아기토, 길스, 어나더 아기토 딱 3명이 등장한다.

(물론 경찰의 G1 도 있지만 가면라이더라 표현하기에는;;)


그리고 재미있는 점은 쿠우가때도 그렇고 이번시리즈도 그렇지만 극중에서 공식적으로 "가면라이더"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4. 액션



최근의 가면라이더 시리즈들을 보면 다양한 특수효과를 통하여 어벤져스 급은 아니더라도 화려함으로 무장하여 짜릿함을 선보이고 있지만(파이즈의 엑셀폼 등장은 그야말로 매트릭스 급 충격!) 이 당시 클래식한 아기토의 액션은 레슬링을 좋아하던 시대의 남자의 싸움 같은 멋이 있음


특히나 OST "BELIEVE YOURSELF"가 깔릴때는 나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쥘정도로 감동이었던 적이 많았다.








학창시절 다른 친구들은 모두 원피스나 나루토 혹은 더파이팅을 볼때 나만 가면라이더의 광팬이라서 이를 꾸준히 설파했으나 아무도 넘어오질 않았지만 그래도 여타 유명 애니시리즈보다 훨씬 독창적인 노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믿고있다.


그 당시부터 가졌던 꿈이 지금도 마음속 한켠에 로또라도 되면 해보고프다는 꿈이 자리잡고있다.

바로 우리나라만의 제대로된 특촬물을 만들어 보고싶다는 거다.


언젠가 기회가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