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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패션

신사의 신발, 남자구두 추천 및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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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를 지나 대학생, 어느덧 정신차려보니 사회에 첫발을 내딜때가 되는데 그때 고민하게 되는 첫번째가 바로 정장과 구두 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첫번째 구두를 가지게 되는데 왠지 어릴때 신던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운동화와도 다르고 편안한 스니커즈와도 또 다른 이 무거운 느낌의 남성구두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어렵다고 절대로 대충 골라서는 안되는 남자의 멋 구두, 그 종류는 플레인 토, 더비 및 최근 유행하고 있는 남성로퍼까지 정말 종류가 무궁무진합니다. 어느 상황에서 어떤 구두를 고르는게 좋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구두의 컬러

흔히 화이트 셔츠가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라고 물으면 니가 가지고있는 팬티의 수만큼 있어야 한다. 라고 말하죠 남자 구두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겠지만 그전에 우선 컬러로 나눌 수 있지만 저는 지금 독특한 패션이 아닌 조화롭고 신사로써 신뢰감을 가질수 있는 코디를 추천하고자 하는거니 대표적인 컬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장 마이와 구두는 다소 고가이지만 어느정도는 여유분을 보유하여 하루이틀 번갈아가면서 신어야만 그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오래 신을수가 있습니다.


이에 남성 구두 컬러에는 대표적으로 블랙과 브라운 2종류가 있으며 1:2의 비율로 구두를 보유한다면 가장 최선의 코디를 할 수 있습니다.




2. 구두의 종류



- 플레인 토 : 이름 그대로 무늬없는 구두를 뜻하며 단정하고 깔끔한 구두로서 그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베이직한 기본 라인으로 20대 신입이라면 어디서나 소화가능한 블랙 플레인 토 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윙팁 : 구두 양옆의 장식이 날개의 느낌을 닮았다고 하여 윙팁이라고 하는데 정장외에 캐쥬얼 등에서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센스있는 스타일입니다. 정통 격식을 갖추는 자리를 제외한다면 센스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몽크 스트랩 : 끈이 없고 버클과 벨트가 달린 스타일로 레이스업 보다는 경쾌하며 로퍼보단 클래식한 매력이 있으며 끈이 없다보니 실용적으로써 신발을 자주 신고 벗는 장소에서 유용합니다.



- 스트레이트 팁 : 구두 앞에 일직선의 이음매가 있는 디자인으로 베이직 스타일 플레인 토와 비슷하지만 발등 위 직선 모양의 장식이 보다 정중한 느낌을 냅니다. 20대의 플레인토 30대의 스테리으티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이 또한 블랙에 장식없는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 모카신 : 발등 부분을 U자 형태로 꿰매어진 투박한 느낌의 스타일로 상당히 캐쥬얼한 느낌으로 겨울철 멋내기에 추천드립니다.



- 더비 : 기본 라인 플레인토에 가죽을 덧댄 구두로 끈을 묶는 곳의 가죽이 위, 아래, 양쪽으로 활짝 열리듯 발등이 높은 사람도 조절이 가능한 스타일로 이 역시 모든 정장에 다 잘어울립니다.



- 로퍼 : 최근 남성 구두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성로퍼 입니다. 로퍼는 기본적으로 정중한 격식을 갖추는 자리에서는 피해야할 스타일이지만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정장이 아닌 캐쥬얼 스타일에는 운동화 보다는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구두보다는 캐쥬얼에 더 어울리는 남성로퍼 입니다.



- 태슬 : 술 장식이 구두머리에 달려있어 술의 위치와 스타일에 따라 캐쥬얼에 또는 턱시도에 어울리니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보트 슈즈 : 고무 밑창의 단화 스타일로써 모카신과는 정반대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구두입니다. 잘 미끄러지지 않아서 이름 그대로 보트위에서 신으려고 고안된 구두라고 합니다.




3. 코디를 위한 구두의 필수라인

- 클래식 : 플레인 토, 윙팁, 스트레이트 팁, 더비, 태슬(*)


- 캐쥬얼 : 몽크 스트랩, 모카신, 로퍼, 보트 슈즈, 태슬(*)



너무 많은 스타일이 있으므로 본인의 취향에 따라 코디한 옷에 따라 선택해야 할 구두도 달라지겠지만 우선 20대로 처음 사회에 진출하는 새내기라면 남자의 첫번째 구두 "플레인 토"를 추천드립니다.


아직 사회에 진출하지 않은, 하지만 선배로서 조금은 무게 있는 스타일을 내고 싶은 캐쥬얼 패셔니스타에게는 "남성로퍼"를 추천 드립니다.







영화 킹스맨에서 암호로 등장한 "브로그 없는 옥스포드" 라는 말이있죠?


옥스포드란 끈으로 묶게 되는 전통적인 가죽 구두를 뜻하며 브로그는 윙팁 스타일의 구멍뚤린 장식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즉 브로그 없는 옥스포드란 아주 기본적인 스타일의 기본 구두를 뜻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사에게 있어 기본 적인 구두는 필수적인 아이템이며 남성으로써 신사로써 갖추어야 할 격식과 예절 그리고 스타일로는 구두를 신경써야 한다라는 말로 이해할 수 도 있습니다.



너무 남성로퍼 로만 스타일 내지 마시고 조금 더 공부하셔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매너를 갖추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