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중 은행장들이 모인 금융협의회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핀테크 등 디지털 혁신이 시장의 안정과 투명성을 저해할 수 있어 철저히 대비해야한다는 요지의 말을 언급하였습니다. 최근 핀테크등 금융권에서도 선두적으로 IT 관련 프로젝트가 발빠르게 실행되고 있고 어느정도는 고객에게 직접 상용화된 서비스들도 찾아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혁신은 어떤 리스크와 어떤 기회를 제공하게 될까요?
1. 한국은행 총재 이주열
- 출생 : 1952년 7월 24일(64세)
- 국적 : 대한민국 강원도 정선국 임계면
- 본관 : 덕수
- 학력 :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경제학 석사
- 직업 : 현) 한국은행 총재(제25대)
- 병역 : 대한민국 공군 병장 만기 제대
- 상훈 : 1984년 12월 재무부장관 표창
1977년 한국은행 입행하여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부총재보(통화신용정책 담당) 등을 역임한 이후 2012년 한국은행 부총재로 퇴임하였습니다.
이후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 등으로 확동하다 2012년 개정된 한국은행법에 따라 2014년 3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2014년 4월 1일 제 25대 한국은행총재에 취임하게 됩니다.
2. 금융협의회
한국은행 주최의 금융협의회는 국내 주요 은행의 대표들이 모여 향후 국내 금융 이슈와 관련된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3월 3일 금융협의회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3. 디지털 혁신이란?
디지털혁신(digital innovation)은 정보, 컴퓨팅, 통신, 네트워크 등의 디지털기술 또는 동 기술의 조합을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최근의 산업트렌드를 통칭합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 하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을 정의 하면서 다양한 혁신기술이 융합되고 디지털화되는 현상을 설명하는 표현으로 사용하는것으로 주로 핀테크를 대표적읜 디지털 혁신의 사례로 들고있습니다.
4. 핀테크란?
핀테크(FinTech)는 금융부문의 디지털혁신 현상으로 기술과 금융의 융합으로 기존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효율화되거나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출현하는 것을 의미하며, 혁신의 정도에 따라 전통적(traditional) 핀테크와 신흥(emergent) 핀테크로 구분합니다.
※ 전통적 핀테크는 기존 금융서비스의 가치사슬에 포함되어 해당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는 촉진자(facilitator)로서의 역할을 담당
※ 기존 금융서비스의 자동화를 추구하는 금융회사가 가치사슬의 핵심에 위치하고 IT기업은 이를 보조하는 역할 수행
※ 신흥 핀테크는 기존 금융서비스 전달체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파괴자(disruptor)의 속성을 보유
※ 플랫폼을 제공하는 IT기업이 가치사슬의 핵심을 담당
※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virtual currency)는 기존의 금융중개기능을 거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로서는 가장 획기적 인 신흥 핀테크 사례로 인식
5. 디지털 혁신이 불러올 위기와 기회
이미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부터 대부분의 제품과 서비스 프로세스 등이 디지털화에 들어섰는데 이제와서 어떤 디지털 혁신을 말하는것일까?
이번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말에서 비롯된 디지털 혁신은 핀테크 중심의 이슈 발언으로 금융권에서 발생되는 핀테크, 디지털 혁신을 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화폐의 개념으로 떠오른 비트코인이 초기에 많은 관심을 이루다 다시 주춤하였는데 최근들어 새로운 화폐의 대안으로 손꼽히면서 금융관계부처에서 이를 국내에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것으로 해석됩니다. 비트코인은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 방식, 바이오 인증,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수 많은 디지털 기술들이 감당하지 못할만큼 빠른속도로 진화를 해옴에 따라 금융권은 물론 많은 기업들이 이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자사에 기술력으로 흡수를 해야만 원활한 기회로 작용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게 지나가는 이슈거니 라고 생각했다가는 이주열 총재가 언급한것처럼 결국 모두가 위기의 상황에 빠지게 되는 큰 전환점이 아닐까 싶네요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깨닳은건 우리가 움직이는 수레바퀴보다 더 높은 자리에서 조금씩 움직이는것처럼 보이는 나사 하나가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결국 산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거대한 밑그림이 되는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처럼 일게 뉴스속보로 지나갈수 있는 이런 이슈들도 유심히 살펴보고 내가 하고 있는 업무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을까? 그 연결고리를 찾게된다면 우리는 또하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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