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서울주택도시공사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당첨 후기

혼자서는 단칸방에서 살 수도 있으나 결혼을하고 가정을 꾸리면 가장으로서 기본적인 규모는 갖추어야지 하며 여기저기 알아봐도 매매는 물론 전세값도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비싼 서울이라는 동네에서 어떻게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 를 생각해보면 역시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지원금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나 행복주택(임대) 정도는 알고있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성격의 주택 지원사업을 하고있다는거 아시나요? 오늘은 여러 지원사업들 중에서도 가장 진입(당첨)이 쉬운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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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이란?

무주택시민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주를 원하는 주택보증금의 30%(최대 4천 5백만원)을 최대 6년까지 서울특별시에서 무이자로 지원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즉, 쉽게 풀이하면 전세보증금 일부를 6년동안 무이자로(공짜로)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 대상주택

- 면적 : 전용60㎡이하(2인이상 85㎡이하)

- 전세보증금 : 2억2천만원이하(2인이상 3억3천만원이하)

- 보증부월세:기본보증금+전세전환보증금이 2억2천만원이하(2인이상 3억3천만원이하)이며 월세50만원이하

■ 지원내용

- 전세보증금의 30%(최대4천5백만원)(6천만원이하 보증금은 50%지원)

- 보증부월세의 경우 기본보증금의 30%(6천만원이하 보증금은 50%지원)

※ 재계약시10%범위내 보증금인상분에 대하여 그 인상분의 30%를 무이자 지원

- 지원기간 : 2년단위 재계약으로 최대6년 지원(입주자신청자격 유지하는 경우)

■ 신청자격 : 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70%이하

(부동산 12,600만원이하, 자동차가격2,465만원이하)

2.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당첨기준

첫째, 서울특별시 거주

둘째, 무주택세대 구성원

셋째,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 3인이하 가구 : 3,371,665원

- 4인 가구 : 3,775,207원 이하

- 5인이상 가구 : 3,832,782원 이하

넷째,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가액 합산액이 12,600만원 이하

다섯째,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가 현재가치 기준 24,650,000원 이하

■ 신혼부부 우선공급

- 모집공고기일 기준으로 혼인기간 5년이내이며 출산하여 자녀가 있고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이 경과되고 6회이상 납입한 자

■ 다자녀 가구 우선공급

- 미성년자인 자녀가 3명이상인 자

3.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이용 후기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지원 제도를 보면 하나같이 나이는 많은데 부양가족도 많고 그러면서 월급은 적고 집도 없고 아기도 많은 와중에 성실하게 청약저축은 열심히하는데 차도 없는 진짜 진짜 실제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기에 정말 커트라인이 높은걸로 유명합니만 이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경우에는 제가 생각하기에 몇가지 문제점이 있어 경쟁률이 낮은걸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당첨됬을때 기준으로 보면 저는 많은 가점 기준중에서 청약저축 납입횟수 빼고는 모든것이 최하위여서 당첨이 될꺼란 기대를 안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당첨이 된 요인을 이후에나 알게 되었습니다.

요인을 분석해보자면 혼자 사는 사람들이면 몰라도 신혼 부부나 일반 가정을 기준으로 보면 대상 주택의 기준이 너무 까다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방도 아니고 서울시내에서 2억 2천만원 이하의 전세보증금을 찾으려면 빌라 말고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제가 신호집을 구하려고 한창 돌아다닐때를 생각해보면 빌라들 대부분이 흔히 말하는 깡통주택으로써 실제 가치에 비해 보증금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상황이기에 지원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무려 5번이나 들었습니다. 집이 마음에 들면 지원이 어렵거나 지원 대상이 아니거나 등의 요인으로 이에 적합한 주택을 찾기가 어려웠죠, 때마친 재건축에 돌입하여 보증금이 현저하게 저렴한 아파트를 찾아 다행히 본 제도를 활용할 수 있었으나 해당 아파트를 찾이못했다면 당첨이 되고도 포기를 했을듯합니다.

서론을 지나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좋은 제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당첨이야 생각보다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되실테고 문제는 이에 적합한 주택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건데 조금만 눈높이를 낮추시면 무려 4,500만원이나 되는 지원금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들과 같이 자본이 부족하고 한창 돈을 모아야 할 때 이런 지원을 받게되면 훨씬 든든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4. SH서울주택도시공사 지원 제도별 당첨기준

■ 장기전세주택 : SH에서 지원하는것중 최고의 로또라고 불리우지만 그 경쟁률 또한 로또와 같다고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지난 경쟁률을 비교해보면 기본적으로 무주택 구성원에 소유한 부동산과 차가 없으며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80% 이하 수준에 결혼하여 자녀가 2이상인 가구가 기본 커트라인입니다.

■ 국민임대주택 : 최근 가장 인기가 많은 제도로 경쟁률은 장기전세와 비슷하거나 그 이하이지만 다른점은 임대, 말그대로 월세가 발생하는 점 입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 이후 해당 금액을 제하고 남은 잔금으로 집을 구매할 수도 있다는 점이 크게 매리트로 다가옵니다.

■ 행복주택 : 가점 등의 요인보다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임차료가 저렴한 도심형 아파트 입니다. 일부 몇가지 선정요인이 있지만 당첨만 된다면 직장과 가까운 도심 중심에 떳떳히 내집을 소유할 수 있게 되면 장점이 있습니다.(행복주택 또한 월임대료가 발생합니다.)

■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 1인 가구나 집에 대해 큰 욕심없는 신혼부부에게는 강력히 추천합니다. 경쟁률도 앞서 설명드렸듯이 현저히 낮구요

※ 보다 상세한 정보는 SH서울도시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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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다 기억에 남는 말이 돈이 없으면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한다 라는것이었습니다. 여기서 공부란 국영수, 스펙 뭐 그런걸 뜻하는게 아니고 부동산 정보를 꾸준히 모으라는 말이죠, 정부지원이라는게 언제 어느때 뜨는지도 알기가 어렵고 매번 정책이나 상황에 따라 지원내용이 바뀌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야만 남들보다 앞선 혜택을 가질 수 있다는점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