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되니 KTX 티켓팅 전쟁이 다시금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새벽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티켓팅 실패, 고향에서 올라오는 티켓은 새벽5시껄로 구하긴 했는데 구했다기 보다는 아예 비어있더라구요 새벽5시라니... 아무튼 일단 기본적인 티켓은 모두 매진이 되었을때 유난히 눈에 뛰는 티켓이 보이시죠? 바로 "자유석/입석" 입니다.
오늘은 KTX 자유석/입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KTX 자유석과 입석?
위와 같이 유난히 인기있는 시즌이 되면 모두 매진이 되고 "자유석/입석"칸에만 회색으로 역발매중이라는 문구가 떠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역에 가면 구매가능한걸까요?
일단은 "네 맞습니다." 기차역에 가셔서 해당 티켓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 자유석 : KTX 평일 일부칸에서만 운영하는 티켓으로 정해진 호차에 탑승하셔서 자리가 있으면 앉으시면 됩니다. 즉 남보다 먼저 자리를 차지하면 앉아서 갈 수 있는거죠(물론 자리가 없으면 입석이 되는겁니다.)
- 입석 : 기본적으로 앉을 권리가 없는 티켓으로 서서 가는 티켓입니다.(물론 자리가 비어있을땐 그냥 눈치껏 앉으셔도 되지만 자리주인이 나타나시면 비켜드려야 겠죠?
2. KTX 입석 정말 서서가나?
기본적으로 입석은 특실, 일반실은 물론 자유석과는 달리 앉을 권리가 아예 없는 티켓으로 비어있는 자리에 눈치껏 앉는게 아니라면 일반좌석에 앉을수는 없습니다만, 기차와 기차사이에 있는 간이좌석에 앉을 수 있습니다.
이 자리는 특별히 지정된 좌석은 아니므로 먼저 앉는 사람이 우선입니다!
다소 불편할 수 도 있는 KTX 자유석과 입석이지만 특별히 붐비는 시즌이 아니라면 평일에는 저렴한 가격의 자유석/입석 을 선택하여 효율적인 여행, 귀경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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