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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생활

국내 저가항공사(LCC) 종류와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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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여행을 넘어 해외여행이 활발해짐에 따라 여행 비용에 대한 걱정이 첫째로 떠오르는데요 여행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 하는 부분이 아무래도 항공과 숙박 즉, 에어텔 인데요 그 중 항공사부분의 경우 예전에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는 LCC라는 저가항공사가 많이 생겨 해외여행의 부담이 보다 줄어들었습니다.







1. 저가항공사(LCC)란?



Low Cost Carrier:LCC는 저비용 항공사라는 뜻으로 일반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기내서비스와 항공사 별로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의 기종을 통일하여 유지관리비를 물리적으로 줄이는 등의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면서 비용절감하여 낮은 운임으로 서비스하는 항공사 입니다.


저가항공사는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어 1990년대 초 유럽으로 확산되었고 주로 3~4시간 이내의 단거리 비행거리만 중심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2. 저가항공사의 특징



- 일반 항공사들에 비해 저렴한 항공운임료(30~70%)

- 기내서비스의 대부분이 유료(서비스를 제공받더라도 수준차이가 큽니다.)

- 주로 작은 사이즈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좌석이 좁고 좌석간 간격도 좁습니다.

- 수화물 용량 기준이 매우 엄격합니다.

- 추가되는 옵션(수화물 및 기타)에 대해서는 많은 추가금액이 부담됩니다.

- 일반 항공사들에 비해 지연/연착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늘 여유로운 마음으로 저가항공사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3. 국내, 해외 저가항공 종류



[ 국내 ]

#1. 제주항공(2005.01.25.)

- 보유 항공기수 : 25기

- 추천 여행지 : 제주도

- 특징 : 제주도와 애경그룹의 합작 설립회사로 제주도 관광편의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 취항지 : 괌, 사이판, 하노이, 베이팅, 스좌장, 자무스, 칭다오, 방콩, 세부, 홍콩, 마닐라,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등


#2. 에어부산(2007.08.31.)

- 보유 항공기수 : 16기

- 추천 여행지 : 부산

- 특징 : 대한민국 유일한 지역항공사, 이벤트때 구매시 KTX보다 저렴함

- 취항지 : 칭다오, 마카오, 시안, 옌지, 장가계, 세부, 타이베이, 가오슝,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 진에어(2008.01.23.)

- 보유 항공기수 : 17기

- 특징 : 대한항공의 100% 출자로 설립된 항공사로 대한항공과 자매회사 관계로 자유좌석제(좌석지정) 운영

- 취항지 : 오사카, 오키나와, 삿포로, 나가사키, 괌, 방콕, 비엔티안, 세부, 코타키나발루, 마카오, 홍콩 등


#4. 티웨이항공(2010.08.)

- 보유 항공기수 : 16기

- 특징 : 저가항공사 최초로 대구 및 광주에 취항하고 있다.

- 취항지 : 서울, 제주도, 삿포로, 오사카, 오이타, 오키나와, 후쿠오카, 방콩, 비엔티엔, 사가 등


#5. 이스타항공(2007.101.26.)

- 보유 항공기수 : 17기

- 취항지 : 방콕, 코타키나발루, 홍콩, 지난, 도쿄, 오사카 등



[ 해외 ]

#1. 홍콩익스프레스(2004.03.10.)

- 보유 항공기수 : 18기

- 추천 여행지 : 홍콩

- 특징 : 홍콩 유일의 항공사로 홍콩 티켓이 특히 저렴합니다.

- 취항지 : 서울, 부산, 제주, 닝보, 린저운, 우시, 쿤밍, 홍콩, 도쿄, 오사카, 나고야, 가고시마, 다카마쓰, 이시가키, 후쿠오카, 히로시마, 타이중, 마궁, 양곤, 만달레이, 다낭, 나트랑, 시엠립, 방콕, 치앙라이, 치앙마이, 푸켓, 괌, 사이판 등


#2. 피치항공(2011.02.11.)

- 보유 항공기수 : 17기

- 추천 여행지 : 일본

- 특징 : 최소한의 기내서비스와 위탁화물 모두 유료

- 취항지 : 홍콩, 상하이,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타이페이, 가오슝 등



4. 저가항공 가격비교



저가항공사 별로 유독 특정 국가로 떠나는 항공이 유난히 저렴한 경우가 많죠 이는 우선 첫째로 해당 국적기의 항공사가 저렴합니다. 홍콩의 경우 홍콩 익스프레스, 일본의 경우 피치항공 등 그외의 항공사는 거의 비슷한 가격입니다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1~2만원부터 30~50만원의 차이가 발생하곤 하는데요 이럴때 가장 저렴한 항공티켓을 구하는 방법으로는 "스카이 스캐너"가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정해진 일정에 해당 나라로 가능 항공권 리스트를 모두 뽑아서 가장 저렴하거나 가장 단기간 비행하는 항공사를 찾아주는데요 아무래도 중간 확인 과정을 거치기에 100% 확실한 금액은 아닌점 참고하시어 우선 해당 일정의 대략적인 가격대가 형성된 부분을 확인하시고 항공사를 결정하고 해당 항공사 공식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5. 저가항공 프로모션 및 이벤트 특가 확인방법



사실 저가항공하면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특가 가장 유명한데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3~5만원에 뜨기도 하니 잘만 잡으면 부산 놀러가는것보다 훨씬 저렴한 돈으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가능한 여행 일정 확정

#2. 희망 해외 여행지 확정

#3. 저가항공사 홈페이지 매일 방문


위와 같은 절차로 매일매일 저가항공사 사이트를 방문해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가 뜨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특별히 예고를 하지 않기에 뉴스를 보고 사이트를 방문하면 이미 늦으니까요^^





오사카, 하와이 2번의 저가항공사를 이용해본 경험으로 보자면 단거리는 물론 장거리도 솔직히 기내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기대하는것이 아니라면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퍼스트클래스를 타는게 아닌 이상 비행기가 불편하고 기내식이 맛없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쾌적함이나 사소한 부분에서 굉장히 큰 차이를 불러오기도 하지만 젊었을때는 이정도 고생은 좋은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