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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생활

오키나와 호텔 예약 후기(호텔 오션,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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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6월초 오키나와 가족여행을 위해 티켓을 예매하고 드디어 숙소도 모두 예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참고로 저희 여행 구성원은 저와 아내, 장모님, 그리고 아내의 이모님, 이모님의 따님(중학생) 그리고 저희 4개월된 이쁜아기 총 성인5명 아기1명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어 숙소선정에 다소 신경썼습니다.(편의상 중학생도 성인으로 표기)








1. 오키나와 숙소 위치선정 팁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티켓팅 이후 숙소를 고르셔야 할텐데 제주도 보다 큰 섬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무곳이나 숙소를 잡자니 애매한데 어떻하지란 생각 드셨죠 갈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오키나와는 세로로 긴 섬으로 쉽게 남부, 중부, 북주 이렇게 3군데로 나누게 됩니다. 거기다가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렌트카를 이용하게 되므로 거점을 한군데서 잡는것이 좋죠


- 남부 : 나하 국제공항에서 모노레일 및 기타 교통편으로 15~20분 거리에 위치한 국제거리 인근의 호텔을 주로 예약하게 됩니다. 쉽게 오키나와의 쇼핑, 도심, 거리 관광이 모두 이곳에 모여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쇼핑 등을 위해 하루 또는 반나절 정도면 되는 코스이기에 일정의 여유가 3박4일 이상이라면 하루정도 묶는것을 추천드리며 "국제거리" 에서 가까운 곳으로 예약하세요

(참고로 저는 피치항공을 이용하기에 첫날 국제거리의 호텔 오션을 예약하였습니다.)



- 중부 : 오키나와의 가장 핵심적인 위치가 아닐까 합니다. 오키나와가 세로로 긴 섬이기에 실제로 만좌모, 잔파곳 그리고 스노쿨링 다이빙 포인트인 푸른동굴 도 이곳에 위치해있으며 해수욕 등을 하기 위한 바닷가도 중부지역에 핵심적으로 모여있습니다. 때문에 주요 메이저 호텔, 리조트도 모두 이곳에 몰려있죠 짧은 일정 중간일정(3박 4일 이하)까지는 크게 고민하지 마시고 중부지역에서 숙소를 잡으시고 편하게 렌트로 남부, 북부 이동하시면 됩니다.



- 북부 : 북부지역의 유명한 관광지로는 오키나와의 랜드마크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으며 스노쿨링으로 유명한 민나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부지역에서 렌트카로 편도로 30~40분이면 도달가능하기에 굳이 숙소를 잡을 필요까지는 없지만 민나섬에 들어간다던가 북부쪽에 조금더 힘을 준 일정일 경우 하루정도는 숙박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4박 5일 일정 이라면 1박 추천)


※ 정리하자면 오키나와 숙소는 중부지역에 전일정 숙박하시는것이 좋으며 남부나 북부에 특별히 일정을 많이 넣었다 할 경우 하루이틀정도 조율하시면 되겠습니다.(물론 렌트카 이용 기준입니다.)



2. 오키나와 여행 구성원에 따른 숙소선정 팁



사실 오키나와 뿐만 아니라 여행 구성원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숙소의 퀄리티를 선택해야 하죠 만약 이번 여행이 아내와 저 둘만의 여행이었다면 굳이 힐튼이라는 수준있는 호텔을 선택하지는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장모님 및 이모님 등의 가족 여행인점과 4개월된 우리 아기를 데리고 가는것을 감안하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5월중순 부터 6월중순까지는 오키나와의 장마시즌이라 혹시모르는 상황에서는 리조트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한 대비책이기도 했죠, 몰디브나 칸쿤 등의 리조트나 호텔의 수준에 따라 여행의 질이 결정되는 여행이 아니고서야 둘만의 여행이라면 숙소에 돈을쓰기보다는 차라리 그돈으로 액티비티 하나더 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물론 개인적인 선택인거 아시죠?



3. 오키나와 남부 호텔 오션 예약 팁



저희는 피치항공을 이용해서 오키나와로 가기에 공항에 도착시간이 오후 6시가 넘기에 첫날은 나하에서 저녁먹고 바로 잠들수 있는곳으로 고르자고 해서 고른곳이 호텔 오션입니다. 방을 두개씩 하자니 2명 3명 이라 비싸지기에 5명이 모두 한방에 들어갈 수 있는 숙소가 어디있을까 찾다가 선택한 호텔인데요 우선 국제거리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모노레일 미카시역에서 도보로 3~5분 거리인점을 들어 선택하였습니다.

거기다 조식도 어느정도 수준은 있는듯하여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단체 가족이 아니고 단둘일 경우라면 10만원 이내의 1박으로 딱 잠만 잘 수 있는 나하 국제거리 인근의 호텔은 많습니다.



4. 오키나와 중부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예약 팁



익스피디아부터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어플을 비교하다 공식홈페이지에 들어와보니 이거 왠걸 더 싸군요, 사실 더 싸다기 보다는 환율의 기준에 따라 가격이 비슷하기도 오히려 비싸지기도 하기에 올바른 비교가 필요합니다. 어찌됬든 저는 객실 2개 3박 기준으로 공식홈페이지가 10만원 이상 저렴하기에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만 카드 결제가 되는 기준일에 엔화가 어떤 상황일지 모르기에 확정적인것은 아닙니다.


힐튼 공식홈페이지 예약 팁!

#1. 우선 힐튼 아너스에 가입합니다.(그냥 홈페이지 가입입니다.)

#2. 힐튼 아너스에 가입하면 회원 할인가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3. 추가로 그냥 요금 플랜 중에서 선택하지말고 "더 많은 가격..."을 클릭해서 리스트를 펼쳐보세요

#4. 리스트중 "AP45" 라는 유난히 싼 가격이 있습니다.

(AP45란? 45일전 사전예약으로 전액 선불 및 환불 불가 조건입니다.)

#5. 여행일정의 변경이나 취소의 위험이 없으시다면 AP45 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하세요


※ 예약하실때 조식의 유무, 흡연방 유무를 사전에 확인하세요 조식 유무에 따라 가격차이가 꽤 납니다.

※ 참고로 힐튼 홈페이지 최하단으로 내려보면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5. 익스피디아 등 여행관련 예약 팁


이번에 깨닳은게 익스피디아, 아고다, 호텔스닷컴, 부킹닷컴 등 다양한 여행 예약사이트 중 어디가 제일 싸고 좋은가? 라기에는 결국 다 비슷하구나 라는것이었습니다. 호텔스닷컴과 같이 10박의 경우1박이 무료의 경우 결국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해당 혜택이 적용이 되지않기에 이리저리 비교해봐도 결국 모든 사이트가 끝에가서는 결국 99% 비슷한 가격이 되더군요 때문에 해외여행을 자주다니실 계획이라면 한군데의 예약사이트를 정해서 해당 사이트의 포인트를 모으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추가로 모든 여행 예약사이트는 매월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익스피디아 XX월 할인코드"로 검색해서 해당 글의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알려주는 할인코드를 통해 8~10% 할인을 꼭 적용받으세요







부동산을 구할때 돈의 여유가 없다면 발품의 노력으로 보다 저렴하고 좋은 매물을 찾으러 다니시죠? 그런것처럼 여행도 보다 알차고 합리적으로 저렴한 구성을 위해서는 꾸준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즐거운 오키나와 여행되시고 6월에 다녀온 후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