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입덧의 시기와 증상, 줄이는(완화) 방법
저출산의 시대, 어느덧 저에게도 럭키가 왔습니다.
하루하루 지날 수록 뭔가 벅차오르는것 같은데요, 다음주 월요일이면 심장소리를 들을수 있다는데 우선 아내가 입덧이 하루가 달리 심해지고 있어 여기저기서 정보를 끌어모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완치(?)의 개념은 없지만 그 증상과 시기 그리고 완화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입덧
"입덧이란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 및 구토 증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소화기 계통의 증세" 라고 네이버에 나와있네요 저는 남자라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지만 옆에서 보는 이 남편 마음은 편치많은 않네요.
왠지모르게 그냥 내가 다 미안해지는 느낌..
그래도 일단 아내에겐 미안하지만 너무 행복하지말입니다.
2. 입덧의 원인
입덧의 원인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결국 임신해서 하는거겠죠, 몇가지 입덧의 원인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호르몬 영향
임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여성의 몸속에서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며 이 호르몬이 신체에 영향을 주는데 이중 특히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입덧이 발생
- 심리적 영향
임신상태를 인지하면서 부터 "나는 임신중이니 듣던데로 속이 안좋은거 같아"라는 고정관념에 의해 더욱 입덧을 유발
- 약한 소화기관
소화기관이 임신 전부터 약한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할 경우 입덧을 더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선천적으로 약한 소화기관으로 인해 입덧이 더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3. 입덧의 시기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큰편이지만 연구결과에서 나온 대표적인 통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입덧 시작 : 임신 5주 이후
- 입덧 종료 : 임신 15주 ~ 18주
(늦으면 20주까지도 합니다.)
4. 입덧 줄이는 방법
입덧을 완치(?)할 방법은 시간 밖에 없지만 그래도 몇가지 인터넷에 있는 여러방법들을 찾아봤는데요 쉽진 않겠지만 아래와 같이 건강한 방법들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입덧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속 비우지 않기
- 조금씩 자주 먹기
- 음식 냄세는 되도록 피한다
-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 가벼운 운동
- 자신만의 음식 찾기
4-1. 입덧 추천 음식
의사와 경험 선배들의 조언에 따르면 짭짤한 맛 크래커를 준비하라고 하더라구요, 이부분은 어제 저녁 실패였습니다. 한두개먹고 먹지 못하더라구요. 상황에 따라 입덧 완화 음식은 변하기 때문에 아래 추천 음식들을 적절히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추천 음식 : 레몬, 신음식, 비빔냉면, 매실, 아이스크림, 토마토, 마늘차, 죽순차, 탄산수, 비스킷, 빵, 견과류
5. 기타
끝으로 애기님께서 자리를 잡기전까지는 상당히 조심해야할 부분이 많은데요 모든것이 자연스러운게 좋은것 같아요 너무 무리한 비타민 복용이라거나 주사 및 약품(한약, 양약 등) 등에 의존하는것을 매우 지양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아기를 위해 힘들어도 건강하게 태아를 지키는 방법을 모두 연구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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