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진 그레이가 보여준 능력(피닉스 포스)

저번 주말 드디어 고대하던 엑스맨 : 아포칼립스를 보고왔습니다! 다소 아수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지만 그래도 마블이니 액션 SF의 기본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엑스맨 아포칼립스X-MEN : Apocalypse(2016) 후기 - 스포 포함 [2016.06.05]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엑스맨3:최후의 전쟁 과 이번 엑스맨 리부트 3편 아포칼립스에서 강력하게 등장하는 진 그레이의 능력 즉, 피닉스 포스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엑스맨 시리즈에서도 그렇고 이번 엑스맨 시리즈에서도 그렇지만 늘 시작은 조용한 염동력 사용하는 여자(어벤져스의 스칼렛 위치) 정도의 느낌이었는데요,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아주 어마어마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꼭 범죄 액션영화 마지막에 등장하는 경찰이나 군인같은 느낌으로 말이죠(왜 그냥 먼저 능력을 쓰지 않는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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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 그레이?

최초등장 : The X-Men #1 (1963년 9월)

본명 : 진 그레이(Jean Grey)

신장 : 167.4cm

체중 : 52kg

능력 : 레파시, 사이오닉 에너지 흡수, 염력, 피닉스 포스 조작

지난 엑스맨 시리즈에서도 나오는걸 보면 아시겠지만 마블 코믹스는 물론 엑스맨 시리즈 상에서 주로 히로인 역활을 맡고 있으며 텔레파시와 염동력을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여타 히로인과는 다르게 단순히 미모나 개인 적인 매력으로만 어필하기에는 개성이 상당히 부족해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그냥 여기저기 나오는 여자 캐릭터 중 한명이었으나 피닉스 포스를 보여주면서 확실히 부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설정상으로는 피닉스 포스를 제외하고 순수한 힘으로만 오메가 레벨중 상급이라고 표현되어있지만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서는 그냥 그런 뮤턴트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프로페서 엑스(찰스 자비에) 가 설치한 방화벽과 진 그레이가 스스로 만든 한계점 때문에 그냥 평번한 뮤턴트로 표현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2. 시리즈별 진 그레이

마블코믹스 상의 진 그레이 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블 원작은 잘 모르는 관계로 특별히 설명 드릴 부분은 없지만 강력해보이는 이미지네요;;;

엑스맨 1,2,3 에 나왔던 진그레이 팜케 얀센(Famke Janssen) 배우입니다.

1,2편까지는 상다이 미모를 자랑했던 느낌인데 왠지 3편에서 갑자그 훅 늙어보이는 느낌이었죠?

참고로 본 배우는 테이큰의 리암 니슨의 부인으로 나오기도 했었죠

엑스맨 리부트 시리즈에서 새롭게 등장한 진 그레이의 어린 시절 역활로 나온 소피 터너(Sophie Turner) 분 입니다.

이 분으로 할 것같으면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여러사람 빡치게(?) 하는 역활로 나왔었죠

3. 피닉스 포스란?

"탄생과 멸망의 주권자. 사이오닉 에너지의 원천이자 집합체. '최초의 우주' 그 자체로써의 힘. 모든 현재와 미래 생명체의 의인화" 라고 표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설명만으로도 엄청난 수준이란것을 알 수 있는데요 실제로 피닉스 포스는 단순히 진 그레이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 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진 그레이는 피닉스 포스의 "숙주"라고 표현하는것이 정확하겠네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영화) 상에서는 이런한 부분을 디테일하게 밝힐 예정은 없는것 같구요 그냥 단순히 진 그레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굉장하다 정도로 표현하는듯 합니다.(피닉스 포스에 대해 설명하고 그와 관련된 내용을 영화로 만들려면 어벤져스 한편 만들기 위해 여러 영웅들의 작품을 만들 수준의 이야기를 뽑아야 하기에;;) 

피닉스 포스의 능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리빙 트리뷰널(마블 세계관속에서 순위로 따지면 1위?) 과 맞먹을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간략히 지난 전적들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행성포식자 갤럭투스 압승

- 엑스맨 다수 vs 진그레이 가볍게 압승

- 태양속에서도 멀쩡한 힘

- 태양계 간단히 파괴

- 닥터 스트레인지의 숙적이자 에인션트 윈이 두려워하는 존재 도르마무 제압

- 우주를 넘어 모든것을 파괴;;;;

얼마나 피닉스 포스가 어마무시한 수준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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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지난 엑스맨에서 나온 수많은 뮤턴트(능력자)들 처럼 어떤 특정한 능력을 가지고 깨작거리는 수준이 아닌 전 우주적인 존재의 힘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앞으로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에서 등장한 인피니티 스톤(건틀렛)과 대등 또는 그 이상의 힘을 지닌 존재라고 할 수 있죠

[관련 포스팅]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핵심 인피니티 스톤(Infinite stone) [2016.05.17]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앞으로 피닉스 포스에 대해 실사 영화, 즉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