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자유를 주면 함정이라 얘기하고
작은 비즈니스라 얘기하면
돈을 별로 못 번다고 얘기하고
큰 비즈니스라고 얘기하면
돈이 없다고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 하면
경험이 없다 하고
전통적인 비즈니스라고 하면
어렵다고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하면
다단계라고 하고
상점을 같이 운영하자고 하면
자유가 없다고 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자고 하면
전문가가 없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구글이나 포탈에 물어보기를 좋아하고
희망이 없는 친구들에게 의견 듣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들은 대학교 교수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지만
장님보다 더 적은 일을 한다.
그들에게 물어볼라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들은 대답할 수 없다
내 결론은 이렇다.
당신의 심장이 빨리 뛰는 대신 행동을 더 빨리 하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대신 무언가를 그냥 하라
가난한 사람들은 공통적인 한 행동 때문에 실패한다
그들의 인생은 기다리다가 끝이 난다
그렇다면 현재 자신에게 물어봐라
당신은 가난한 사람인가?
1년 전부터 내게 가장 큰 감명을 주어 최근의 나를 있게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 바로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다. 중국에 대한 사소한 선입견으로 중국사람에게 영향을 받을 꺼란 생각은 안했었는데 현재 내가 열정적으로 꿈꾸며 달릴 수 있게 하는 사람이 중국인이라니 정말 세상은 넓고 내가 알지못하는 세상이 많은것 같다.
위에서 처럼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나도 "가난한 사람"에 속해있었던것 같다.
운좋게 남들보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안정적이 회사에 자리잡고 그러다 정직원이 되어 나쁘지 않은 연봉에 나쁘지 않은 업무 강도 나쁘지 않은 주변사람들 모든게 정말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이루어져버렸다. 하지만 이로 인해 20대 초반에 가지고있던 열정이나 패기가 다소 사그러 들어가던 나를 1,2년 전에는 깨닳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부를 추구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 내 삶의 방식에 대한 입장을 본질적으로 마주쳤을때 느끼게 되는 수많은 공허함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며 고민하다 우연히 만나게된 마윈 회장의 어록은 이시대의 이나이의 나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나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아갈것이고, 더 열심히 개발을 통해 발전해나갈 것이다.
더이상 나는 가난한 사람으로 돌아가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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