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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맛집

충격과 공포의 합정 고릴라 스테이크(함박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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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합정 고릴라 스테이크(함박스테이크)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함께 합정에 있는 "함박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도착해보니 왠 피자집이 위치해있는, 당황해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봤더니 없어진듯한 ㅜㅜ 아.. 진짜 합정에서 맛집이었는데 왜 사라진거니;;


아무튼 오랜만에 홍대까지 왔는데 먹고싶었던 함박스테이크를 먹어야지 하면서 급하게 검색하여 나름 블로그에 후기가 있던 "고릴라 스테이크"로 이동


그.런.데... 이 무슨 충격과 공포의 식당인가;;

무엇이 문제라고 할꺼 없이 그냥 총체적 난국



일단 첫째로 오늘 날씨는 27도의 꽤 무더운 날씨, 들어가자마자 물을 주는데 병이 너무 이쁘다.

그런데 맹물.... 차가운 물도 아니고.. 허 거참...


뭐 그런데 이건 그럴수도 있다.


두번째로 주문한 음료인 사이다, 아... 이것도 미지근한.....

그래서 별도의 얼음을 주문(물론 얼음은 무료로 제공됩니다만)


뭐 그래 이건 그럴수 있다. 냉장고도 없을수 있고 그냥 고객이 차가운걸 싫어할꺼야 라고 생각하고 차갑게 해서 주지 않을수도있다.


중요한 음식!




위에서 보시다시피 플레이팅이 나쁘지 않다.

비쥬얼적으로는 음 괜찮은데 싶다.


그런데 일단 가격이 1만원대 인점을 감안하면 중요한 메인 고기가 너무 작다.

(그래 뭐 양 작은거 이것도 그럴수있다 치자)


일단 맛은 고기 맛은 대동소이하지만 소스가 뭔지 모르겠다.

주이이 함박스테이크가 뭔지를 잘 모르는 느낌이다.

데미그라스의 기본도 모르는 느낌

그래 뭐 소스도 데미그라스를 꼭 쓰라는 법은 없으니까 패스하자,


다음 밥! 아... 안익었습니다 ㅜㅜ 진짜 쌩쌀수준....


하아.... 그냥 일요일 오랜만에 기분내러 간 홍대가 너무 맛이 없어어 충격 먹었습니다.



뭐 특별히 알바생이 친절했던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게 대한것도 없습니다.

이런 불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그냥 아무이유없이 단지 맛이 너무 없어서 올립니다.


혹시 고릴라 스테이크의 관계자가 보신다면 음식개선을 하시어 더 성장하길 바라구요

방문예정자 분들이 보신다면 생각한번 해보세요,


5~6천원 주고 밥먹었다 생각하면 그래 뭐 그렇지 뭐 라고 할텐데

1인당 1만원 이상 주고 먹기에는 좀 그렇잖아요;;




결론 : 총체적으로 맛없음 김밥나라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