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매일같이 쏟아지는 신축아파트 물량으로 인해 미분양 사태가 매일 뉴스에서 보도되는데 왜 아직도 나는 집이 없을까? 라는 생각을 안고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세집 이나 매매 물건을 보시면서 의아한 용어가 있을겁니다. 바로 전용면적? 공급면적?? 일단 평이라는 개념은 사라지고 제곱미터로 표기되는건 다들 알고 계실테고 과연 이 면적에 따른 용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전용면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소유자가 독점하여 사용하는 부분의 면적 입니다.
즉,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을때 실제로 나만 만질수 있고 누울수 있고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말하는데요 거실, 방, 주방, 침실, 욕실 등이 있으며 내부 벽을 기준으로 측정되어 실면적이라고도 합니다.
소유권 등기시에 기재된 등기면적으로 기재되는 면적으로 세금 산정시나 청약 자격을 확인할 때에도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정확히 알아두셔야 합니다.
2. 공용면적
임대사무실이나 공동주택의 건축 면적 중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곳의 면적 입니다.
즉, 현관문을 나가서 이우들과 공통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말하는데요 계단, 엘리베이터, 복도 등이 있습니다.
3. 기타 공용면적
관리실, 주차장, 기계실, 노인회관, 주민공동시설, 지하층, 놀이터, 화단 등이 있습니다.
4. 공급면적(분양면적)
전용면적 + 공용면적 을 뜻하며 공급면적에는 기타 공용면적을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신축 아파트 분양시에 XX평 OO평 표기 되어있는게 바로 이 면적을 말합니다.
즉, 공용면적이 더해진 수치이므로 실제 입주해서 활동할 수 있는 전용면적은 더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주상복합, 오피스텔, 상가 등은 주거 공용면적이 넓기에 실 전용면적은 아파트보다 작습니다.
- 전원주택의 경우 공용으로 쓰이는 면적이 없기에 아파트 보다 실면적이 훨씬 넓게 나옵니다.
5. 계약면적
공급면적 + 기타 공용면적 을 뜻하며 실제 해당 부동산의 모든 개념의 면적이 포함되어있습니다.
6. 서비스 면적
생각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베란다, 발코니, 다락방 등이 있습니다.
왜 중요하냐면 베란다의 경우 증축이 가능하므로 실제 전용면적이 더 넓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면적이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내집만 생긴다면, 이라고 생각하시면 오산! 1~2년 사는 전세집이라도 면적의 표기에 따라 1~2평이 넓어지고 줄어드는것을 아실겁니다. 고로 지금 확실히 알아두셔야 나중에 내집을 사는날이 왔을때 손해를 보는일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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